양도 양수를 진행하다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가 권리금이 저렴한 편인지, 아니면 비싼 편인지, 얼마가

가장 적정한 가격인지 등, 권리금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월 매출이 1억 나오는 A치과는 권리금이

2억5000만원, B치과는 3억, C치과는 3억5000만원에 나왔다면 어느 물건이 가장 적당한 양도가 일까요??

물론 양도 가격만 단순 비교 한다면 ABC 순으로 말할 수 있겠지만 과연 어느 물건이 적당한 권리금 일까?

하는 관점에서 접근 한다면 여러 가지가 고려되고 반영되어야 되기 때문에 조금은 복잡한 세법이 필요하기에

양도가격을 결정하는 감가 요인들을 먼저 살펴볼까 합니다.


1.현재의 매출은 인수하시는 원장님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며 선택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기에 시장에서의

양도가격을 결정하는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싸다” “비싸다”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매출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건 현재의 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트를 결정하는 건 다시 진료 수가와 고정지출로 세분할 수 있는데 진료수가와 관련하여 체크할 항목은 행사나

각종 이벤트 여부 및 진료수가, 최근 6개월간의 매출 변동 및 추이 등을 확인하셔야 하고 고정 지출에서 최우선

고려해야 될 항목은 임대료와 관리비입니다. 필요경비 중 인건비나 기공료 등은 매출에 따라서 또는 연차나

거래처 변경에 따라서 절감할 수도 있지만 임대료와 관리비 등은 불변이거나 인상 여지가 상존하므로 예상매출의

10% 미만 내에서 유지되고 있어야 되며 예상매출의 15% 이상 차지 시 심각하게 고민하고 때에 따라서는 포기하셔야 됩니다.

이외에도 광고, 마켓팅 여부 및 지출 비용, 최근 3년간 세무신고액, 일환수와 보험청구금액 등 도 꼭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할 항목들입니다.